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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수익구간 확대식 조기상환형 등 ELS 5종 판매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3.29 1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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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증권(사장 손복조)이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수익구간 확대식 조기상환형 등 ‘ELS 5종’을 공모한다.

   
대우증권은 하이닉스, (주)LG,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KOSPI200 등을 기초자산으로 최고 연 10.0~15.0%의 고수익을 추구하는 ELS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닉스-(주)LG 수익구간 확대식 조기상환형 ELS’는 2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일에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조기상환 가격을 5%p씩 낮춰 수익구간이 확대되도록 설계됐다.

이 상품은 6개월째는 기준가격의 80%, 12개월째는 75%, 18개월째는 70%, 24개월째는 65%이상일 경우 연 14.5%의 수익을 제공하고 조기상환하며 만기까지 두 기초자산이 기준가격의 5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을 보장한다.

‘LG전자 계단식 新조기상환형 ELS’와 ‘삼성전자 계단식 新조기상환형 ELS’는 2년 만기 상품으로 3개월마다 기초자산의 중간평가가격이 기준가격의 100%이상 106%미만일 경우 각각 연 11.0%, 연 9.0%를 제공하고, 106%이상일 경우 각각 연 15.0%, 연 13.0%의 수익을 차등화해서 제공한 후 조기상환되며, 기준가격의 7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을 보장한다.

또한 한번이라도 기준가격 대비 12%이상 상승한 경우 각각 연 15.0%, 연 13.0%의 수익을 제공하고 조기상환된다.

‘KOSPI200 계단식 新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으로 3개월마다 기초자산의 중간평가지수가 기준지수의 100%이상 104%미만일 경우 연 8.0%, 104%이상일 경우 연 13.0%의 수익을 제공하고 조기상환되며, 만기까지 기준가격의 7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을 보장한다. 또한 한번이라도 기준가격 대비 8%이상 상승한 경우 연 13.0%의 수익을 제공하고 조기상환된다. 

‘현대차-LG전자-한국전력 원금보장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중간평가가격이 모두 기준가격 이상일 경우 연 10.0%의 수익을 제공하고 조기상환되며,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보장한다.

이번 대우증권 ‘ELS 5종’은 총 85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