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은 10월물 옵션만기일이어서 프로그램 매물이 어느정도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시장에서는 2000억원 안팎의 프로그램 매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와 같은 수급장세에서 대기매수세력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프로그램매물을 프로그램 매수세가 떠받치는 상황도 충분히 가능해서 만기 충격은 생각보다 약하거나 의외로 미미할수도 있는 상황이다.
일단 투자자들은 장중 베이시스를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나 기관이 선물을 대량 매수한다면 베이시스는 크게 개선되면서 프로그램매수가 들어올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증권의 문주현 연구원은 "프로그램 매수물량이 신고분 1800억원을 포함, 최대 2300억원정도로 예상되기 때문에 충격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장막판 까지 리버설 기회가 발생하는지등을 살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