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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 "미 금리 인상 뉴욕증시 먹구름"

홍석희 기자 기자  2006.03.29 08: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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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28일(현지시간), 금리를 4.75%로 인상 한데 이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FRB는 발표문에서 '경제성장과 물가안정 유지를 위한 추가 정책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는 기존 표현을 유지하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밝혔다.

한편, FRB의 금리인상은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를 반전 급락시켰다. 다우지수는 95.49p 내린 1만1154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12p 밀린 230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04년 6월 이후 15번째 금리 인상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최창호 애널리스트는 "미국 금리 인상이 딜레마에 빠졌다"며 "기업 펀더멘털 연착륙과 달러가치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 수 있을 것인가가 FRB가 풀어야 할 숙제"라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