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9일 10시 외환은행 본점에서 주주 총회가 열린다.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이사선임, 주식매수 관련 결의사항 등이 결의될 예정이다.
주주총회를 앞두고 외환은행 노조 조합원 120명은 주총장 앞에서 침묵 시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국민은행이 외환은행의 실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지만 노조와 직원들의 반대로 실사는 중단된 상태다.
한편, 오늘 오전 11시에는 희망포럼이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3년 외환은행을 매각하는 과정에서의 각종의혹에 대해 검찰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매각을 즉각 보류할 것을 천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