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쇼핑(023530)의 주가가 이미 적정수준에 올라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29일 첫 롯데쇼핑 분석자료를 통해 시장수익률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롯데쇼핑이 비록 롯데그룹의 대표적 대형유통업체로 성장 잠재력 및 수익창출 능력이 돋보이지만 공모가격 40만원이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을 미리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현대증권은 설명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적정주가는 대규모 공모자금 유입에서 올 수 있는 수익 창출 능력 및 순자산가치와 당사 유니버스 시장 주식가치에 할증율 30~50%를 적용한 6개월 기준 36만원~41만원이다.
현대증권 이상구 연구원은 “향후 2년간 영업이익 평균 15%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동사 상장에 따라 소매업종의 주식시장 내 시가총액 비중 확대로 내수업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전망이어서 장기 투자 전망은 양호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