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은 OECD국가 중 여전히 노동시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영업자 비중이 높아져 34%를 차지해 지난해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28일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발간된 ‘2006년판 OECD 통계연보(OECD Factbook 2006)’에 따르면 노동시간이 지난해 2423시간으로 1위를 한 것에 이어 올해도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비중도 남성이 34.4%, 여성이 37.6%를 차지해 여성자영업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과 관련해서는 1인당 보건 지출과 가정의 문화·여가지출 비중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보건 지출이 지난해 1074달러였으며 가정에서 쓰는 문화비용 및 여가지출이 4%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사용하는 문화비용 및 여가지출도 0.6%에 머물러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출산율과 관련해서도 OECD국가 중에서 최저 수준으로 조사됐으며 영아사망률은 6.2%로 조사됐다.
‘2006년판 OECD 통계연보(OECD Factbook 2006)는 인구, 거시경제 등 30개국의 OECD 회원국의 수평비교가 가능하다.
올해에 발간된 통계연보는 문화, 여가지출, 학생 컴퓨터 상용빈도 및 경제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브라질, 중국, 인도 등의 통계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