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8일 외환은행은 세계 유수의 수탁업무 평가전문기관인 토마스 머레이(Thomas Murray)사로부터 ‘A+’ 종합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은행 최초인 이번 평가등급 획득은 보관 및 결제 등 핵심업무 및 투자자보호, 부가서비스, 관련 IT 시스템 전반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특히 외환, 유가증권 대여거래, 자금관리 부문의 우수성을 반영하고 있다.
증권수탁부 조성환 차장은 “A+ 등급은 은행간 경쟁이 치열한 수탁 부문에서 당행이 최고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며 “국제 기준에 의한 객관적인 평가등급인만큼 향후 수탁 부문의 외국인투자자 유치가 확대되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94에 설립된 토마스 머레이 사는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유수의 수탁서비스 평가기관으로서 전 세계 250여 수탁기관의 등급 평가, 리스크 평가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