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기자 기자 2026.04.29 14:46:33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29일 세나테크놀로지(061090)에 대해 자전거·스마트모빌리티 사업 회복과 로봇 등 신규 성장동력 확대 등 메시 기술 기반 사업 확장성이 기대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세나테크놀로지는 메시 기술 기반으로 한 모터사이클용 통신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해당 분야 1위 기업이다. 최근에는 사이클링용 초소형·초경량 기기와 사이클링 특화 다기능 초경량 스마트 헬멧을 출시했다. 북미 최대 전기자전거 브랜드 페데코와 전략적 파트너쉽도 체결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세나테크놀로지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3%, 36.8% 감소한 438억원, 38억원이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이 감소한 주 요인은 주력 제품인 모터사이클용 통신 제품품의 감소 때문"이며 "신규사업을 위한 직원 채용 증가와 글로벌 마케팅 확대 등으로 수익성도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반면 3월 이후 모터사이클용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지난 2월엔 15종의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한 만큼, 올해 2분기에는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세나테크놀로지는 로봇산업 분야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지난 26일 세나테크놀로지는 클로봇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메시 무선 통신기술과 로봇 관제 플랫폼(CROMS)의 결합을 추진한다.
양사는 세나테크놀로지 통신기술을 다수의 로봇과 작업자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서비스로봇 영역에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병원, 요양원, 검진센터, 대형빌딩 등에서 현장 근로자와 이기종 로봇이 안내·청소·이송·순찰 등의 반복적 업무를 효율화하고 인력 구성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음성 기반의 업무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권 연구원은 "지난 2월 핌즈와 차세대 물류센터용 로봇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MOU도 체결했다"며 "동사의 벨류에이션 상황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월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한 건설현장 협업 효율화 모델 개발 및 실용화 방안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며 "국내외 건설현장 내 적용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되고, 레저에서부터 산업현장까지 영역 확장도 기대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