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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아이엠, AI 데이터센터 냉각 소재 개발 완료…"글로벌 기업 성능 테스트 통과로 美 진출"

"초도 물량 양산 준비 마쳐…고성능 AI GPU 가동 시에도 열적 안정성 보장"

박기훈 기자 기자  2026.04.29 13: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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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도 물량 양산 준비 마쳐…고성능 AI GPU 가동 시에도 열적 안정성 보장"

[프라임경제] 국내 1위 MIM 기술 보유 기업 한국피아이엠(448900)이 로봇·방산에 이어 고부가가치 산업향 기술 적용 영역 다각화에 나선다. 한국피아이엠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소재 개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신제품은 AI 데이터센터의 열관리 솔루션에 적용되는 소재 3종이다. 데이터센터 서버 랙(Rack)에 장착돼 인쇄회로기판(PCB)을 고정하고 서버 모듈의 정밀 체결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신제품은 고온과 냉각이 반복되는 환경에서도 변형이 없을 뿐 아니라 미세 결함을 방지하고 높은 안전성을 보유한 게 특징이다.

한국피아이엠은 AI 데이터센터 냉각 소재 3종에 대한 개발 및 고객사 테스트를 통과하고 해외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초도 물량 양산 준비를 마쳤다. 이미 글로벌 기업과 공급 관련 논의를 완료했으며, 미국 시장부터 진출할 방침이다. 

고객사 테스트를 통과한 3종 외 추가 1종에 대한 제품 개발도 진행 중으로,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냉각 소재 분야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에 적용되는 소재는 형상이 복잡할 뿐 아니라 구현하기 어려운 물적 특성을 보유해야 한다"며 “"내 최고 MIM 기술력 및 자동차, 자율주행, IT, 방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 기업과 협력해 신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제품은 자체 MIM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방식 대비 높은 정밀도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고성능 AI 그래픽처리장치(GPU) 가동 시에도 열적 안정성을 갖춘 게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제품을 중심으로 최근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관련 시장에 진출해 실적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냉각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전체 전력 소비량의 40%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요소로, 최근 GPU 성능 고도화와 전력 밀도 급증으로 효율적인 열관리 솔루션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미국 전역에 차세대 냉각 시스템을 탑재한 AI 데이터센터를 증설하면서 관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