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자 첨가물의 아토피 유발과 관련해 식약청이 이에 대한 규명작업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식품첨가물 7종과 아토피피부염과의 상관관계를 실험을 통해 확인키로 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7종의 식품첨가물은 문헌상으로 알레르기 반응과 상관관계가 제기된 물질”이라며 “국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공신력있는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종 12월말경에 발표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식품 등의 표시기준 강화 및 식품첨가물의 사용기준 개정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실험에 참가하는 기관은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한양대 등 5개대가 컨소시엄을 형성해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