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정사업본부는 우정IT기업체의 수출지원을 위해 구축한 웹기반의 ‘e카탈로그’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발표했다.
e카탈로그는 우정IT기업체의 수출지원 정책과 연계해 해당 기업체의 수출니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지원사업으로 글로벌액세스포인트 제공을 통한 해외 수출기반을 구축하는게 주된 목적이다.
e카탈로그는 우정IT기업체가 직접 제품을 등록·수정할 수 있는 카탈로그관리기능과 상품을 조회할 수 있는 웹페이지와 관리자 기능으로 구성돼 있고, 제품의 사용처와 업무 목적에 따라 우편집중국(Mail Center), 우체국(Post Office), 우정사업본부(Headquarter) 등 3단위로 분류해 제품명, 이미지, 제품개요 등의 정보 제공은 물론, 우정사업 정책과 해외 우정청의 동향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12월 ㈜삼경하이텍 등 13개 업체와 함께 ‘우정산업 해외진출지원협의회’를 결성하고, 해외 우정청의 우정동향 정보 DB구축과 해외 우정청과의 수출지원 창구 확보, 산·연·관 공동의 시범사업 발굴 등 우정IT기업체 수출지원을 우정사업 핵심정책과제로 채택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