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재록씨 관련 검찰 수사 파장의 직격탄을 맞았던 현대차 관련주가 28일 시장에서는 서로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 증권 시장에서 현대차(005380)는 전날보다 0.63%오른 7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고 11.11% 하락했던 현대 오토넷(042100)도 0.98% 오른 929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에 기아차(000270)는 1.5% 떨어진 1만9700원에,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던 글로비스(086280)는 4.13% 떨어진 3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대해 동양종합금융증권 강상민 연구원은 "비자금 조성이 유력해 보이는 기업들의 주가 하락이 눈에 띈다"며 "검찰 수사 행보에 따라 당분간 주가는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