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4일 오후 12시21분경 산청군 단성면 청계리 산 133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진화헬기 6대와 진화차량 18대, 진화인력 91명을 긴급 투입해 초기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장에는 북서풍이 평균 풍속 초속 3.3m로 불고 있어 산림당국은 바람 방향과 지형을 고려해 산불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상남도는 산불 진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현장 대응을 이어가는 한편,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안전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작은 불씨라도 방치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있다"며 "쓰레기나 영농 부산물 소각 등 불법 소각 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철저히 해달라"고 밝혔다.
또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원인 행위자는 '산림재난방지법' 제76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산불 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협조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