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석유공사, (주)경남기업, (주)SK가스, (주)대성사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러시아 캄차카 석유탐사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 및 (주)경남기업, (주)SK가스, (주)대성사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러시아 캄차카 반도 육상
Tigil 및 Icha 2개 광구 탐사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으며, 사업참여와 관련한 한국 컨소시엄 주주간 계약을 27일
체결했다.
현재 Tigil 및 Icha 광구의 운영권자는 캐나다 ‘CEP Petroleum International
Ltd.’사로, 한국컨소시엄은 Tigil 및 Icha 2개 광구에 각각 지분 50%를 참여했다.
한국 컨소시엄간 지분구성은 석유공사 55%, 경남기업 20%, SK가스 15%, 대성산업 10%이다.
두 광구에는 탐사성공시 가채매장량 약 2억5000만배럴을 기대할 수 있는 규모의 유망구조가 10여개 분포하고 있으며, Tigil 광구는
2010년 까지 물리탐사와 시추 2공, Icha 광구는 2008년까지 물리탐사와 시추 1공을 탐사할 계획이라고 석유공사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