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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산물 생산 213만 톤…'전국 1위' 독주 체제 굳건

장철호 기자 기자  2026.03.13 17: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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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남도가 2025년 수산물 생산량 213만 톤, 생산액 3조 6219억원을 기록하며 전국 생산량의 60%, 생산액의 40%를 차지해 압도적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생산량은 14.0%, 생산액은 2.2% 증가한 수치다.

성장을 견인한 주요 요인은 김·미역 등 해조류 양식 작황 호조와 고수온기 폐사율 감소, 어선어업 어획량 증가 등이다. 

어업별로는 양식어업이 2조 2835억원, 어선어업이 1조 68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다만 내수면어업은 뱀장어 산지가격 하락으로 소폭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어류(1조 3928억원)와 패류(6477억원) 등이 고르게 증가했다. 

특히 'K-푸드' 열풍의 주역인 김은 기록적인 풍작으로 생산량이 급증했으나, 물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생산액은 전년보다 감소한 8420억원으로 집계됐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통계를 기초자료로 삼아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전남 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