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대기업 총수 등 경제인을 대상으로 참여정부의 양극화 극복과 동반성장 전략에 대해 특별강연을 한다.
이날 특강에는 손경식 상의회장과 강신호 전경련 회장 등 경제 4단체장을 비롯해 대기업 100명, 중견기업 70명 등 한국 경제계를 이끌고 있는 350여 명의 국내 CEO(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다.
대기업측에선 최태원 SK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이전갑 현대차 부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이순종 한화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경제정책과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노 대통령의 생각을 직접 듣고 싶다는 경제인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이번 행사가 동반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참여정부의 국정 과제에 대해 경제인들과 인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