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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부주의가 참사로"…보령서 SUV 버스 추돌, 70대 운전자 사망

대천동 도로서 추돌 사고…버스 승객 5명 경상, 70대 부부 중 한 명 숨지고 한 명 중상

오영태 기자 기자  2026.03.10 09: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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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70대 운전자가 숨지고 동승자가 크게 다쳤다.

지난 9일 보령경찰서와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2분께 충남 보령시 대천동의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SUV 차량이 앞서가던 시내버스 후미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SUV를 운전하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70대 여성 동승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부부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승객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SUV 차량에 타고 있던 두 명 모두 중상 상태였으며 한 명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였고 다른 한 명은 이송 과정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것으로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추돌 사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