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70대 운전자가 숨지고 동승자가 크게 다쳤다.
지난 9일 보령경찰서와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2분께 충남 보령시 대천동의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SUV 차량이 앞서가던 시내버스 후미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SUV를 운전하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70대 여성 동승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부부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승객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SUV 차량에 타고 있던 두 명 모두 중상 상태였으며 한 명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였고 다른 한 명은 이송 과정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것으로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추돌 사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