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웅그룹(003090)이 재생의료 계열사 시지바이오 매각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웅그룹은 시지바이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거래의 대상은 시지바이오 최대주주인 에이하나가 보유한 지분 51%다. 에이하나는 대웅그룹 오너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가족회사로 알려져 있다.
매각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향후 인수 후보 측의 실사와 본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거래 조건이 정해질 예정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시지바이오의 기업가치가 약 1조 원 수준으로 평가되는 만큼, 지분 매각 규모 역시 약 60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지바이오는 뼈와 피부, 혈관 등 인체 조직 재생에 필요한 의료기기와 치료제를 개발·생산하는 재생의료 분야 기업이다. 조직 재생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200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