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C-워드] 현대건설·GS건설·반도건설·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훈식 기자 기자  2026.03.05 17:39: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한 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본지에서는 건설사 및 관련 업계 주요 보도들을 묶어 정리한 'C(construction)-word'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현대건설, 17개 금융기관과의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협력

현대건설(000720)이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의 안정적 자금조달 및 조합원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 안정망 확보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을 비롯한 17개 금융기관과의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사업 전반에 대한 금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조합원 금융 부담·시장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전 과정 금융지원 프로그램 'H-금융 솔루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건설은 협약에 따라 재건축 단계별로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최적 금융상품을 참여 금융기관에 요청한다. 이에 금융기관은 맞춤형 금융상품·지원 프로그램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은 대만민국 고급 주거 상징이자 현대건설 헤리티지가 집약된 공간"이라며 "압구정 고유한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글로벌 최고 설계사 협업은 물론, 사업 전반에 걸쳐 고객 최우선 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이(Xi), 보증기간 이후에도 고객 안전 챙긴다

GS건설(006360)은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종료된 자이(Xi) 아파트 단지 대상으로 안전지원활동 '자이답게, 관심깊게'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자이답게, 관심깊게' 활동은 노후된 전기실·기계실 펌프 장비 등 입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단지 공용부 시설물 위주로 점검을 실시해 화재·침수 등 대규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점검 활동이다.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의)와 사전 협의를 통해 일정을 정한 후 GS건설과 자이S&D 기술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 현장에 파견된다. 입주민 요청시 아파트 운영·관리업체에 점검 결과 설명·교육 등 자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자이는 입주 이후 단계별 사후관리 서비스를 마련해 공급 이후에도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입주 초기 1~2년 단지 대상으로 입주민 요청 이전에 건설사가 조경·커뮤니티 시설·주차장 등 공용부 전반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필요시 보수를 진행하는 '먼저보고 새로고침' 서비스도 진행해 '능동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주 3~4년 이후 대다수 마감재 보증기간이 종료된 단지 대상으로 '자이 바로고침'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노후된 소모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입주민들은 이를 통해 일상적 주거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 관리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반도건설, 유튜브·웹진 전면 개편…스토리텔링 마케팅 본격화

반도건설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스토리 기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을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웹진 'ARCHIVE.B' 리뉴얼 중심으로 콘텐츠 허브 기능을 강화하고, 유튜브 '유보라TV' 재생목록 체계를 재정비해 채널별 특성에 맞춘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반도건설은 지난 3일 웹진을 리뉴얼 오픈하고, 디자인·레이아웃·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선한 바 있다. 모바일 환경을 고려해 화면 구성·동선을 정비하고, 브랜드 스토리를 축적·확산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강화했다. 향후 SNS·유튜브 등 외부 채널과의 연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 대표 콘텐츠 'U LIFE'의 경우 입주민 인터뷰 중심으로 단지 내 일상과 삶 장면을 조명한다. 감각적 영상과 이미지 중심 포맷을 통해 공감 기반 스토리텔링을 강화했으며, 실제 고객 경험을 콘텐츠로 연결하는 게 특징이다.

기술 경쟁력과 현장성을 전달하는 콘텐츠 라인업도 고도화했다는 게 반도건설 측 설명이다. 

'KAIVE CORE'는 상품·품질·기술 역량을 쉽게 정리해 소개하며 'MASTER’S VIEW'의 경우 관련 인물 인터뷰를 통해 배경·적용 사례를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유튜브 채널 '유보라TV'는 재생목록을 개편해 콘텐츠를 △유보라 인사이트 △유보라 오리지널 △유보라 아카이브 3개축으로 구분했다.

이중 172만 구독자를 보유한 부동산 유튜버(부읽남TV) 협업 시리즈인 '유보라 인사이트' 1편은 2030 세대 주거 고민을 다룬 멘토링 콘텐츠로 공개됐다. 예능·사연·스토리 중심 자체 콘텐츠 유보라 오리지널의 경우 권성준 셰프가 사연 선정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아침 먹고 가' 콘텐츠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앱 통해 연중무휴 상담 제공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이하 협회)는 회원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이용 가능한 '회원 상담용 AI 챗봇' 서비스를 공식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AI 챗봇은 협회 공식홈페이지와 한방(모바일) 앱에 탑재된다. 상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상담 환경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협회 회무 및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AI 챗봇은 협회 등록 회무 자료 및 부동산 법률정보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단순 문의는 물론,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즉각 응대가 가능해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이번 AI 챗봇 도입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반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유형별 질문·답변 학습 등 내부 운영 안정화 과정을 거친 후에는 일반인도 이용 가능도록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