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남해군 소식]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공모 사업…'지역사랑 휴가지원제시범사업' 최종 선정

강달수 기자 기자  2026.03.03 14:26:40

기사프린트

■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공모 사업…'지역사랑 휴가지원제시범사업' 최종 선정
■ 남해군 '창선면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박차
■ 남해군 '2026년도 제1회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 개최

[프라임경제] 남해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년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남해군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관광소비 촉진 및 관광생활 인구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은 국내 여행 경비를 최대 절반까지 환급하는 시범사업이다. 개인은 최대 10만원까지, 2인 이상 단체는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 형태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가맹점 및 특산물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2026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반값 여행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 계획을 사전 신청하고 실제 여행 후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비플페이 앱 사용) 지출 내용과 지역 내 관광지 2곳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증빙해 정산을 신청하면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된 모바일 상품권은 남해군 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다. 남해군은 본 사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 활성화 모델을 제시하고, 관광객과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사업이 농어촌 지역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남해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해군 '창선면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박차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 수산자원정책과 방문…지족~서대 일원 및 당저 지구 등 현안 건의

남해군은 지난 2월24일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를 방문해 수산자원보호구역 육지부로 지정된 지족·광천·서대 일원 구역(3179㎢)과  해면부로 지정된 구역 중 매립지인 당저지구 일원(0.195㎢)에 대한 해제 문제를 협의했다고 3일 밝혔다.


창선면 수산자원보호구역은 지난 2008년 창선면 전역 육지부(50963㎢)가 전면 해제된 이후 현재까지 창선면 지족·광천·서대리 일원에 일부(3179㎢)가 존치돼 왔다.

이에 남해군은 세월이 지남에 따라 '해수부 수산자원보호구역 조정 작성지침'해제지역 요건에 부합하는 구역이 발생함에 따라 해제의 필요성을 적극 요청하였다.

아울러, 창선면 당저리 일원 공유수면 매립 후 무주부동산 국유화 조치 중인 0.195㎢ 매립지가 현재까지 수산자원보호구역 해면부로 지정돼있음에 따라 해면부의 육지부 전환 및 수산자원보호구역의 해제 등의 필요성 또한 강조했다.

해수부 담당부서에서는 수산자원보호구역의 남해군의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약속했다.

남해군 도시건축과 박경진 과장은 "2026년 군민과의 대화 시 건의사항이 있었듯 창선면 일원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지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관계 중앙부처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빠른 시일 내 수산자원보호를 해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남해군 '2026년도 제1회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 개최
8대 영역 61개사업 실행결과 심의…총 268억 6800만원 규모의 사업 추진 결과 논의

남해군은 지난 27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기(2023~2027년) 남해군 고령친화도시조성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실행결과를 심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석원 부군수와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8대 영역 61개 사업, 총 268억 6800만원 규모의 사업 추진 결과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6년 1월 기준으로 남해군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7729명으로 전체 인구의 43.49%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남해군은 군수 공약사업으로 고령친화도시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61개 사업 중 60개 사업은 목표 달성률 98.4%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추진됐으며, 이는 고령친화도시조성 사업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위원들은 고령친화도시조성 사업이 남해군의 정책에 잘 융합됐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고령친화도시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은퇴자마을 조성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점에 주목하며, 우리나라가 곧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어떻게 안전하게 나이 들 수 있을까"라는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과제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제3기 고령친화도시조성계획에 관련 내용을 반영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정석원 부군수는 "고령친화도시조성 사업은 주민들의 삶을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노력이다.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서로 존중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미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기틀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