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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강진청자축제 '대흥행'…관광객 27만명 몰려

장철호 기자 기자  2026.03.03 17: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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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달 21일부터 3월2일까지 10일간 개최된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관광객 26만7000여 명을 불러모으며 흥행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4% 이상 급증한 수치다.

이번 축제는 '청자와 미술의 결합'을 주제로 전통 물레 성형부터 현대적 포일아트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체류형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연령대별 키즈존과 '불멍' 캠프 등 힐링 공간을 분산 배치한 공간 설계가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경제적 성과도 눈부셨다. 청자 판매액은 3억8300만원으로 전년 기록을 경신했으며, 농특산물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폭증한 5억여 원을 기록하며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과의 연계로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의 성원 속에 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축제를 통해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