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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하이닉스 가치·주주환원 '쌍끌이'…목표주가↑

2028년 NAV 할인율 30% 이하 축소 목표…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재원 확대 기대

박진우 기자 기자  2026.03.03 08: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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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3일 SK스퀘어(402340)에 대해 자회사 SK하이닉스의 가치 상승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84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스퀘어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4% 감소한 1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24.4% 급증한 8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중심의 지분법이익이 8조9000억원에 달하며 전체 이익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티맵모빌리티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 전환과 11번가의 적자 폭 개선 등 주요 포트폴리오의 실적 회복이 돋보였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적극적인 주주환원과 비핵심 자산 유동화를 통해 기업 가치 재평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2028년까지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을 30% 이하로 축소하는 목표를 제시하며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상장 자회사 가치 151조8000억원 등을 합산해 목표 할인율 30%를 적용했다"며 "차기 주주환원 정책은 최소 기존 수준 이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