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로텔레콤은 영우디지탈과 기업통신시장 및 TV포탈 등 신규 사업 등의 유통에 관한 사업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하나로텔레콤은 영우디지탈의 주요 400개 채널을 통해 소호(SOHO) 및 중소기업 시장에서 영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하나로텔레콤은 하반기 상용화 예정인 TV포탈 사업 등 신규 사업을 위한 유통 기반을 확대, 신 성장동력 사업 준비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영우디지탈은 UNIX, NT 서버, 워크스테이션 등 기업 전용 상품과 데스크탑 PC, 노트북 등 IT 단말기 유통을 주로 하고 있으며, 총판 계약을 맺고 있는 HP를 비롯하여 오라클, 시스코 등 국내외 유수 IT 업체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지난해 연간 매출 2200억원 규모의 IT 전문 유통업체로 알려져 있다.
하나로텔레콤 마케팅본부장 홍순만 전무는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인 컨버젼스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T 유통 전문 업체인 영우디지탈과 협력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하나로텔레콤은 신규 사업의 성장을 통해 유비쿼터스 시대의 세일즈 & 마케팅 및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