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K-브랜드 어워즈 행정혁신도시부문 수상
■ 농촌 기본소득 대상자 1만3665명 확정···26일 첫 지급
[프라임경제] 영양군은 지난 25일 '2026 K-브랜드 어워즈'에서 행정혁신도시 부문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영양군의 선제적 정책 추진과 주민 중심의 혁신적인 행정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영양군은 그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군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2조6000억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하며 △지원금 936억원 확보 △연간 14억원 지방세 증대 △150여 명 상시 일자리 창출이라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뛰어난 정책 기획력을 바탕으로 총 62건의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약 1740억원을 확보하며 열악한 지방 재정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와 함께 2026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을 획득, 국비 120억원을 확보해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소멸위기 극복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체감형 복지 행정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농어촌 기본소득' 대상지로 선정되어 월 2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를 통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는 등 효능감 높은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행정이 소통하며 일궈낸 공동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정혁신도시로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농촌 기본소득 대상자 1만3665명 확정···26일 첫 지급
영양군은 26일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첫 지급을 실시한다.
지난해 12월26일부터 2026년 1월 말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했으며 자격 확인 및 실거주 현장 조사, 군 및 읍·면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2025년 1월 말 기준 영양군 인구 1만5997명 중 1만4512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요건을 충족한 1만3665명이 1차 지급 대상자로 확정됐으며, 확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2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카드형)이 지급된다.
영양군 농촌 기본소득은 신청일 직전 30일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주 3일 이상 실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 확인과 실거주 현장 조사, 읍·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결정한다.
지급은 매월 말경 정기적으로 이뤄지며, 신규 전입자의 경우 3개월간 실거주 확인 절차를 거쳐 소급 지급되게 된다.
지급 수단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기본소득 지원금의 지역 밖으로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소비·생산·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 취지이다.
전체 인구 대비 신청률은 92%에 달하는 수준으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확인됐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첫 지급은 농촌 기본소득이 군민의 삶과 지역경제가 연결되는 출발점"이라며 "지급 이후 소비 흐름과 경제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이번 2월 첫 지급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사용처 확대 등 지역 현안사항 및 개선사항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