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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 5273만원 "역대 최고"

HUG 1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공개…전국 평균 2002만4000원

전훈식 기자 기자  2026.02.24 1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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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가 5273만7000원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분양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서울 분양시장 가격 부담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는 게 업계 평가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23일 공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최근 1년간(직전 12개월)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전국 평균 분양가격은 ㎡당 605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1평(3.3㎡) 기준으로 환산시 2002만4000원이다. 

해당 수치는 작성 기준월 1개월 치만을 단순 반영한 값이 아닌, 해당 월을 포함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이 발급된 사업장 분양가격을 평균해 산출한 값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당 1595만3000원으로, 평당 5273만7000원 수준이다. 수도권 평균은 ㎡당 975만6000원이다. 

분양 물량도 함께 공개됐다. 지난 1월 전국 신규 분양 물량은 4293가구며, 이중 △수도권 2440가구 △서울 332가구로 나타났다. 분양가격은 단위면적당 평균 수준을 의미하는 반면, 신규 분양 물량은 해당 월 공급 규모를 보여주는 지표로 성격이 구분된다.

한편 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은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414001)로 매월 공표된다. 통계는 HUG 분양보증이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대상으로 이뤄지며, 입주자모집공고에 기재된 분양가격 기준으로 지역·면적 구간별 평균을 산출해 공표하는 방식이다. 

지역별 분양가격의 경우 해당 기간 분양이 진행된 사업장 구성(물량·면적대·사업장 위치 등)에 따라 평균 가격이 형성된다. 이에 특정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제한적이거나 특정 면적대 공급이 집중될 경우 평균치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