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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靑 비서진에 미안하지만 현재 韓 전쟁터와 같은 상황"

국민 참여·격려 속 곧 안정된 평화시대 도래…"귀한 시간 가진 여러분 힘을 내자"

김경태 기자 기자  2026.02.20 09: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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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靑 업무량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보도에 "초인적 과로에 노출된 청와대 비서진에는 참으로 미안한 일이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전쟁터와 같은 상황이라 어쩔 수가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직원들이 월 62시간이 넘는 초과근무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도에 이같이 말했다. 

아시아경제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청와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청와대 직원들은 매달 평균 62.1시간의 초과근무를 했다. 초과근무 수당이 지급되는 기준인 '1개월 57시간'을 넘은 것으로, 가장 적게 일했던 지난해 10월도 58시간의 초과근무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에 이 대통령은 "언제나 말씀 드리는 것처럼 국가 공직자의 한 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며 "국민의 참여와 격려 속에 곧 안정된 평화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청와대 동지 여러분, 여러분의 10분에 수많은 사람들 인생, 흥망, 생사가 달려있다"며 "비록 힘은 들어도 짧은 인생에서 이만큼 의미있는 일이 또 어디 있겠냐"며 청와대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귀한 시간을 가진 여러분 힘을 내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