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동 제2산단에 남경주국민체육센터 건립···2028년 12월 준공
■ 2025년 농업정책보험 가입 실적 대폭 상승
[프라임경제] 남경주권에 수영장을 포함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시설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남경주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경주국민체육센터는 2024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국민체육센터(생활밀착형)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30억원과 지방비 130억원을 포함한 160억원이다. 센터는 외동 제2일반산업단지 내 지상 3층, 연면적 3500㎡ 규모로 건립된다.
1·2층에는 25m 6레인 수영장과 영유아풀, 헬스장 등 편의시설이, 3층에는 소규모 체육관(GX룸),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12개 작품이 접수됐다. 건축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배치와 공간, 경관·기술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라움건축사사무소와 ㈜우원건축사사무소의 공동응모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경주시는 모든 작품을 익명으로 처리한 가운데, 심사 전 과정을 유튜브로 공개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외동지역은 경주시 5개 권역 가운데 유일하게 수영장이 없는 지역으로, 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체육시설 확충 요구가 지속돼 왔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이 남경주권 생활체육 기반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권역별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균형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초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 2025년 농업정책보험 가입 실적 대폭 상승
농기계 종합보험 17.8% 최다...적극적 홍보와 예산 확보로 농업 경영 안정화 견인
경주시는 2025년 농업정책보험 3종(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 가입 실적이 전년 대비 평균 8.6% 증가하며 농가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는 정책 안전망이 한층 강화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정책보험 총 가입 실적은 1만5184건으로, 2024년 1만4326건보다 858건 증가했다.
보험별로는 농기계종합보험이 1306대로 전년(1108대) 대비 17.8%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농업인안전보험은 1만 271명이 가입해 전년 대비 5% 증가했으며, 농작물재해보험은 3607건으로 3% 늘었다.
이 같은 실적 상승은 기후 위기 심화와 농작업 안전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시의 선제적 홍보와 농가 수요를 반영한 예산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경주시는 지난해 농업정책보험 지원을 위해 국비를 포함한 총 88억4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사과·벼 등 73개 품목을 대상으로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특히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시비 5%를 추가 지원해 실질적인 보험 가입 문턱을 낮췄다.
또한 농업인안전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은 보험료의 70%를 지원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도록 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농업정책보험은 자연재해와 농작업 사고로부터 농가 경영을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업인이 제도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