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왜 워렌 버핏과 같은 세계적인 투자자들이 중국 주식시장에 관심을 보이는가?
바야흐로 ‘때’가 온 것이다. 현재까지 중국 시장은 높은 경제 성장률을 실현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상하이국제박람회는 중국 경제의 성장을 다시 한 번 예견하고 있다.
중국 주식시장은 이러한 경제 성장과 각종 호재에 힘입어 외국 투자자들을 불러들이고 있으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 자본들이 속속들이 몰려들고 있다.
물론 아직 저평가 되고 있는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불안감도 있지만 오히려 주가는 저렴하면서도 성장 가능성은 높다는 게 중국 주식이 가진 큰 매력이다.
지난 1988년 우리나라가 그랬듯이 올림픽 효과가 만들어 내는 경제 호황은 간접자본건설 확충, 정보통신산업 발전 등 중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세계적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여기에 위안화 평가 절상은 위안화 표시 금융자산이나 부동산 시장의 투자자본 유입을 부추기고 있다.
이미 중국 주식시장의 가능성을 지켜봐 온 저자는 투자는 도박이 아닌 과학이라고 단언한다. 이 책에서는 중국 주식시장 및 경제 상황을 제대로 알고 어떻게 투자하는지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1장에서는 중국의 경제 도약과 위안화 절상, 중국의 정책 방향 등 주식 시장에 미치는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설명하고, 2장에서는 중국 주식시장의 구체적인 상황과 투자의 최대 관심사인 부동산 펀드, 고유가와 악재 해소 등 주식 시장의 변화 상황을 분석하고 예측한다.
3장에서는 중국 주식의 간접투자 방법, 직접투자 방법, 주식의 종류와 매매방법, 종목 선정 방법 등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투자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중국 주식에 있어서 ‘무작정 투자’가 아닌 ‘분석적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 중국 기업의 경영방식, 현금 흐름, 자본 구조, 재무상황, 배당 수익률 등을 따져 자신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2~4년 정도 장기 투자를 권장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 수혜주, 위안화 절상 수혜주,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 수혜주 등에 초점을 맞추면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분산 투자를 해야 한다.
덧붙여 부록에서는 중국의 우량 주식 30주에 대한 분석과 함께 중국 주식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과 이해를 돕기 위한 각종 질문에 대한 O&A, 초보자를 위한 용어풀이 등을 상세히 실어 놓아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계속되는 불황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현 상황에서 저자는 국내 투자자들이 가까이 있는 거대한 시장, 중국 주식시장으로
눈을 돌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면서 투자 노하우들을 풀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