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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6 울릉 윈터문화여행 개최···관광 비수기 극복

최병수 기자 기자  2026.02.13 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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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울릉군은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울릉군 전역에서 '2026 울릉 윈터문화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이라는 시기적 특성과 겨울철 기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주민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현장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울릉의 전통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과 문화 관계자들의 자문을 반영해 합동차례 및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

행사 기간 동안에는 설 명절의 전통을 계승하는 합동차례 행사를 비롯해 이상우 및 이날치와 함께하는 설국콘서트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에메랄드 떡국 나눔 행사와 울릉 지역 특산 자원을 활용한 고로쇠 시음 행사를 통해 설 명절의 정을 나누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울릉 민속놀이 한마당과 울릉의 옛 생활문화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회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스노우아일랜드 포토존, 바다 전망을 살린 스노우 파크골프 체험, 지역 음식점과 연계한 '울릉밥상' 프로그램 등 문화와 체험, 먹거리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울릉의 겨울을 수놓을 전망이다.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실속형 축제'

울릉군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교통과 안전 분야에 대한 대비책을 대폭 강화했다. 

행사 기간 중 택시비 콜비 면제와 나리분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가격정찰제를 시행하며, 교통 동선 사전 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의료 지원 체계 구축 등 철저한 현장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윈터문화여행은 관내 소상공인과의 연계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해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특산물 상점이 프로그램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운영함으로써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

"지속 가능한 울릉만의 겨울 관광 모델 정착"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울릉의 겨울을 어떻게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만들 것인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충분한 사전 준비와 현장 중심의 운영을 통해 울릉군만의 독특한 겨울 문화 관광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 울릉 윈터문화여행'의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울릉군 공식 홈페이지 및 현장 안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