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12일 시프트업(462870)에 대해 여전히 견조한 매출액을 보이고 있는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가 긍정적인 가운데 모멘텀도 유효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스텔라 블레이드' 프로모션 강도를 반영한 올해 예상 실적 조정으로 인해 기존 5만4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와 관련해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요 지적재산권(IP)의 플랫폼 및 지역 확장이 일단락되고 출시 초기 매출 효과도 제거됨에 따라 단기적인 모멘텀이 부재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하반기 이후에는 모멘텀이 점진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하반기 '스텔라 블레이드'의 신규 플랫폼 확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대작 프로젝트 '스피릿'과 '스텔라 블레이드' 후속작에 대한 정보 공개도 본격화될 것이다.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 중인 '스피릿'의 개발이 상대적으로 빠를 것"이라고 바라봤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시프트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늘어난 641억원, 20% 줄어든 371억원)으로 컨센서스인 매출액 665억원, 영업이익 422억원을 하회했다.
'니케' 매출액은 6% 상승한 449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니케 글로벌 매출액은 신규 캐릭터 2종이 추가된 3주년 업데이트 효과가 반영되며 전 분기 대비 반등을 이어나갔다.
'스텔라 블레이드' 매출액은 21% 감소한 154억원으로 예상치를 20% 하회했다. 프로모션 효과로 매출액은 부진했으나 판매량은 이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견조한 추세를 보였다.
영업비용은 56% 증가한 270억원으로 예상치를 10% 상회했다. 이는 니케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 관련 외주 비용이 약 50억원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
임 연구원은 "'니케' 글로벌은 3주년을 지난 시점이지만 여전히 출시 첫 해와 크게 다르지 않은 트래픽을 유지 중"이라며 "메인 스토리 진척도를 고려 시 올해도 전년도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출시 이후 가파른 하향 안정화가 지속된 '니케' 중국은 4분기부터 트래픽 및 매출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프로모션 강도가 높아지면서 '스텔라 블레이드' 매출액은 하향 안정화가 지속되고 있으나 판매량은 견조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판매량 500만장 달성이 확실시됨에 따라 스텔라 블레이드 후속작 흥행 가능성도 높게 점쳐볼 수 있는 상황이다. 올해 중 후속작에 대한 추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