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그룹의 친디아펀드가 16%의 고수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이 친디아 변액연금보험을 27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그룹에서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친디아(중국·인도) 지역의 펀드상품 중 동 지역의 우량 주식에 투자 펀드와 연계하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그룹의 친디아 펀드는 홍콩과 싱가포르의 현지 전문 펀드매니저가 직접 관리·운용하는 데 힘입어 연초부터 16% 수준의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친디아 펀드 규모는 현재까지 1조 3000억원 가량이며 매주 약 500억원 정도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이번 친디아 변액연금보험도 미래에셋그룹 차원의 친디아 펀드와 연계된 상품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는 기본적으로 고수익을 목표로 한 실적배당형 상품이지만 연금개시 때 원금을 보장해 준다는 것이 타 계열사의 펀드상품에 비해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중국과 인도 주식에 최대 30%까지 투자하는 친디아 안정 자산배분형을 비롯해 차이나 안정 자산배분형, 인디아 안정자산배분형, 아시아ㆍ태평양Q펀드 자산배분형, 안심 채권형 등 총 5종류 펀드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