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콜게이트(대표 이강민)는 보이는 ARS 기반 '보이는 콜택시' 서비스를 천안 지역 택시콜센터인 '천안시 행복콜택시'에 정식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상담사가 모든 전화를 수용하기 어려운 피크시간대에도 이용자가 대기 없이 직접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핵심이다. 천안시 행복콜택시는 고객이 지역 콜택시 번호로 전화를 걸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휴대폰 화면에 자동으로 직접 호출 메뉴와 상담사 연결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고객이 직접 호출 메뉴를 선택하면 상담원 연결을 기다릴 필요 없이 화면에 표시된 지도를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고 간편하게 택시를 부를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콜게이트가 이미 확보한 약 3000만명의 사용자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제공돼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도 담았다. 화면 조작이 어렵거나 팝업이 정상적으로 노출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상담원 연결로 전환되는 기능을 갖춰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지역 콜택시 업계 또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천안시 행복콜택시는 콜을 성실하게 수행한 기사에게 우선 배차를 진행하고 미배차 정보를 더 많은 기사에게 실시간 공유해 공차 시간과 대기 시간을 줄이는 등 배차 성공률을 높이는 운영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
콜게이트의 보이는 콜택시는 경기도 파주시의 '파주시브랜드콜'에도 도입돼 운영 중이다. 상담사 연결이 어려울 때 화면으로 직접 호출하는 방식을 우선 도입한 파주시는 이용 편의성 검토를 마치는 대로 전화 연결과 동시에 화면이 팝업되는 완전한 형태의 보이는 콜택시 서비스를 파주시 전역으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안한열 콜게이트 부사장은 "자사의 보이는 콜택시가 보이는 ARS 기술을 기반으로 앱 중심 환경에서 소외될 수 있는 이용자를 포용한다"며 "지역 기반 사업자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모빌리티 사업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콜게이트는 약 400개 대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이는 ARS 대표 기업이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한 보이는 결제, 보이는 오더, 보이는 콜택시 등 다양한 앱리스 서비스 인프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