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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는 아산] "설 명절만큼은 끼니 걱정 없게"…아산시, 취약계층 1200세대에 '온기 나눔'

오영태 기자 기자  2026.02.10 14: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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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만큼은 끼니 걱정 없게"…아산시, 취약계층 1200세대에 '온기 나눔'
■ 아산시 드림스타트, 졸업 앞둔 아이들에 '마지막 응원'…'굿바이 드림' 운영


[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1200세대를 대상으로 떡국떡과 사골곰탕을 지원하며, 명절의 따뜻한 온기를 지역 곳곳에 전했다. 단순한 생필품 지원을 넘어, 명절에도 소외되지 않도록 '한 끼의 위로'를 건네는 실질적 복지 실천이라는 평가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산시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조성된 재원을 활용해 설 명절 나눔 지원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민·관 협력 복지의 의미를 더했으며, 지원 물품은 설 명절을 상징하는 떡국떡과 사골곰탕으로 구성됐다. 명절에도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이웃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됐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1,200세대로,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설 명절만큼은 누구나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웃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후원자들의 소중한 뜻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전달 과정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명절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과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행정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아산시 드림스타트, 졸업 앞둔 아이들에 '마지막 응원'…'굿바이 드림' 운영
사례관리 종결 앞둔 아동·양육자 58명 대상, 중학교 진학 준비·정서 안정까지 지원


[프라임경제] 아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초등학교 졸업과 함께 사례관리 종결을 앞둔 아동과 양육자 58명을 대상으로,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굿바이 드림' 양육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와의 이별을 앞둔 가정이 변화의 시기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중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양육자의 역할, 가정 내 생활· 학습 관리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학기 초 긍정적인 첫인상 형성과 원활한 또래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샴푸바와 룸스프레이 만들기 체험을 포함한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이를 통해 양육자와 아동이 함께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긴장을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의 졸업을 앞두고 아쉬움과 걱정이 컸는데, 교육을 통해 다음 단계를 차분히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마무리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금선 아동보육과장은 "초등학교 졸업은 아이들에게 첫 번째 큰 성장의 이정표"라며 "아산시 드림스타트는 마지막까지 아이들과 양육자의 곁에서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