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군민 '민생안정지원금' 30만원 지급
■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프라임경제] 울진군은 오는 23일부터 전 군민 1인당 30만원(차상위계층 35만원, 기초생활수급대상자 4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당초 2025년 말 보통교부세 가내시액 대비 143억원이 증액되어 올해 1월 중순 확정 통보됨에 따라 고물가 및 내수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회복하고 군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의회 의원발의로 관련 조례안을 마련했으며, 설 연휴 전 지급을 목표로 했으나 지급 대상자 명부 추출과 시스템 구축 등 행정절차에 약 2주가 소요돼 오는 23일부터 본격 지급에 들어간다.
기준일은 2025년 12월31일이며, 기준일로부터 신청일까지 울진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주민이 지원 대상이다.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한다.
신청은 울진사랑카드(그리고) 앱에서 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월23일부터 3월31일까지다.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별 5부제를 운영하며 첫 주 이후에는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지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마찬가지로 연매출 30억 이하 울진사랑카드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소비활성화와 자영업자 매출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모든 군민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공무원·유관기관 참여 장보기 행사로 상인들에게 힘 보태
진군은 오는 11일 흥부시장을 시작으로 14일까지 관내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청 직원과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지역 농·수·축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장보기 행사와 함께 10일부터 14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장보기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