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 기반 시정정보 전달 혁신사업 도전
■ 오는 20일부터 택시 기본운임 4500원으로 조정
[프라임경제] 영천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AI 기반 시정정보 전달 혁신사업'에 도전한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숏폼 콘텐츠를 자동으로 제작하고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전 세대 주민이 시정·생활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그동안 문자, 홈페이지, 보도자료 중심의 전통적 정보 전달 방식으로 인해 정책·생활정보가 실시간으로 주민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한계를 인식해 왔다.
특히 고령층과 디지털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세대가 필요한 시정정보를 제때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이번 사업은 정보 접근성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숏폼은 AI 자동 제작 기술을 활용해 시정·생활정보 자료에서 핵심 메시지를 자동 추출하고, 20~30초 분량으로 자동 생성된다.
생성된 영상은 △지원사업 안내 △재난·안전·교통 정보 △복지·생활정책 정보 △행사 일정 및 참여 안내 등 다양한 행정 정보를 전 세대가 직관적으로 확인·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황재철 홍보전산실장은 "AI 기술은 단순한 디지털 기능을 넘어,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행정정보 전달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시정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의 행정 참여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는 20일부터 택시 기본운임 4500원으로 조정
영천시는 오는 20일 자정부터 택시 기본운임을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조정한다.
이번 택시 운임 조정은 '2025년 경상북도 택시 운임·요율 기준 조정'에 따른 것으로, 기본운임과 시간운임을 경상북도 기준에 맞춰 조정했다.
중형택시 기본운임은 기존 2km까지 4000원에서 1.7km까지 4500원으로 변경돼 기본거리 0.3km가 줄고 요금은 500원 인상됐다. 거리운임은 131m당 100원에서 128m당 100원으로 3m가 줄어들고, 시간운임은 시속 15km 이하 주행 시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1초 줄어든다.
심야(오후 11시~오전 4시) 할증률과 시계외할증률은 각각 20%, 복합할증률은 62%로 현행 할증률과 동일하다.
심야할증과 시계외할증의 경우 기존 81m당 120원에서 79m당 120원으로 2m 줄어들고, 복합할증도 81m당 100원에서 79m당 100원으로 2m 줄어든다.
영천시는 택시 운임 조정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와 안내문 배부를 병행하고, 시행 초기에는 택시 차량 내에 운임·요율 조견표를 비치해 승객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유가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택시업계의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친절 교육과 지도·단속, 서비스 점검을 통해 택시 서비스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