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비욘드메디슨(대표 김대현)이 임상 현장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치료기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비욘드메디슨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임상 기반 비즈니스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비욘드메디슨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임상브릿지 프로그램에 선정돼 디지털 치료기기 임상 현장 적용 가능성 향상을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 또 임상 컨설팅을 기반 제품 고도화와 산·학·연·병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비욘드메디슨은 지난해 12월 식약처 디지털 의료기기 허가를 완료했다. 오는 4월에는 병·의원 중심 실처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턱관절장애 디지털 치료기기 '클릭리스'는 애플리케이션 기반 치료기기를 활용해 하루 5~10분 사용으로 96%의 증상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여기에 담당 의료진에게 환자 치료 과정을 관리 데이터 형태로 전달한다.
환자용 애플리케이션은 턱관절 장애 환자가 일상 속 행동 패턴을 인지하고 스스로 교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문제 행동 인지 콘텐츠 △CBT 기반 행동 교정 가이드 △명상 기반 이완 프로그램 △재활 운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의료진용 대시보드는 환자의 치료 진행 상황과 순응도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이로써 기존 진료 환경에서 발생하던 의료 공백을 효과적으로 보완한다.
특히 이번 협업을 통해 디지털 치료기기가 실제 임상 환경에서 요구되는 기능과 데이터 구조를 검증한다. 이는 병원 중심의 활용 모델을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욘드메디슨은 환자가 실제 사용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의료진용 관리 대시보드를 중심으로 임상 현장 활용 시나리오를 공유했다.
환자용 애플리케이션은 일상 속 행동 패턴 인지와 교정을 돕는 구조로 설계됐다. 별도의 웨어러블 기기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용성 측면 경쟁력도 입증했다.
의료진용 대시보드는 환자 치료 이력과 행동 변화를 데이터로 시각화해 환자별 맞춤 치료 전략 수립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비욘드메디슨은 국내 치과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대현 비욘드메디슨 대표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치료제가 임상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고도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병원과 협업을 확대해 대한민국 디지털 치료제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욘드메디슨은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14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