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 세계인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한 '한·일·베 지속 가능한 고등어 양식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메가플랜(대표 유철원)은 지난달 2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글로벌 파트너들과 미팅을 열고 고등어 글로벌 공급망(SCM) 통합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미팅에는 유철원 메가플랜 대표를 비롯해 △쯔엉 시 바 탄롱그룹 회장 △응우옌 반 득 사장 △오상엽 동경키라보시금융그룹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동력은 메가플랜이 보유한 해양수산부 신기술 인증(NET) 기반의 어류 산란과 양식 기술이다. 한국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한 수산물 수출을 넘어 고부가가치 수산 기술 수출의 기반을 닦았다. 메가플랜 기술은 수산물의 안정적인 종자 확보와 생산성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연 매출 약 23억달러(약 3조3000억원) 규모 농축산 거대 기업인 탄롱그룹은 그룹 내 식자재 조달을 담당(OCOBA) 그룹을 중심으로 수산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메가플랜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탄롱그룹은 메가플랜 기술을 자사 인프라에 접목시켜 베트남을 글로벌 고등어 생산과 수출의 전초기지로 만들 계획이다. 실제로 메가플랜과 탄롱그룹은 최근 다낭 인근 양식장 후보지 실사를 마치고 현지 생산 기지 구축을 가시화했다.
키라보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과 글로벌 유통 기술 자문을 제공한다. 특히 일본 측은 자국 내 사업연속성계획(BCP) 차원의 안정적인 고등어 공급망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키라보시는 일본 내 수출 판로 확보와 투자 구조 설계를 통해 3국 협력 모델의 안정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유철원 메가플랜 대표는 "이번 미팅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전 세계인이 직면한 식량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메가플랜의 고도화된 양식 기술과 글로벌 공급망을 발판 삼아 전 세계 누구나 가격 부담 없이 '1달러 고등어'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가플랜은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14기 육성 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