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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식] 설 연휴 종합안정대책 가동···분야별 비상체계

최병수 기자 기자  2026.02.03 11: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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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종합안정대책 가동…분야별 비상체계
2026년 전기자동차 2926대 보급 추진


[프라임경제] 경주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시민·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설 연휴 종합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명절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생활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연휴 기간 시는 행정안전국을 중심으로 12개 반, 공무원 총 185명(1일 37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해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종합상황실장은 연휴 기간 △농축산해양국 △도시개발국 △행정안전국 △시민복지국 △환경녹지국 등 국·소별로 순환 운영되며, 각 부서가 소관 분야별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을 맡는다.

근무 시간은 평일과 동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일부 24시간 근무)로, 필요 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분야별로는 △지역 경제 안정과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 △명절 관련 제도·시책 안내 △관광객 편의 제공과 명절 맞이 관광 프로그램 운영 △교통 상황 관리와 주차·도로 불편 해소 △생활·환경 민원 대응과 쾌적한 명절 환경 조성 △재난·안전관리 강화와 비상진료체계 확립 △생활 안전을 위한 행정 공조체계 확립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와 민원 사항은 일일 상황보고 체계를 통해 관리되며,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전파해 관계 부서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주낙영 시장은 "설 명절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년 전기자동차 2926대 보급 추진
총 190억원 투입…전기승용·화물차 대당 100만원 추가 지원

경주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주시는 올해 총 19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자동차 2926대에 대한 구매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물량은 총 1129대로, △전기승용차 972대 △전기화물차 151대 △전기승합차 6대 규모로, 하반기에는 추가로 514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차종별 보조금은 차량 성능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291만원~1148만원 △전기화물차는 499만원~2050만원 △전기승합차는 6500만원~최대 1억3169만원 수준이다.

이와 함께 전기택시, 다자녀 가구,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 보조금도 별도로 지원된다.

특히 경주시는 시민들의 친환경자동차 구매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 정부 보조금 외에 시 자체 예산으로 전기 승용차와 화물차 1대당 1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특별 편성해 지급한다.

이는 도내 최고 수준의 혜택으로, 친환경자동차 전환을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은 오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경주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기관 등이며,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계약 체결한 뒤 해당 업체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전자 접수하는 방식으로 신청이 이뤄진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되며, 대상자 선정 후 10일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이 취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과 세부 지원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또는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경주시는 시민들의 친환경자동차 전환을 돕기 위해 추가 지원금을 편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