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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알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 21일 화려한 개막

10일간 대구면 일원서 개최...'반값 가족여행' 혜택으로 즐거움 두 배

장철호 기자 기자  2026.02.03 17: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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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천년 고려청자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오는 21일부터 3월2일까지 10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흙과 불,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를 주제로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청자 물레 성형, 머그컵 만들기 등 '흙'을 활용한 예술 체험은 물론, 화목가마 불지피기와 불멍 캠프 등 '불'을 테마로 한 힐링 콘텐츠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3종의 키즈존과 함께 '헬로 카봇', '신비아파트' 등 인기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준비됐으며, 개막 공연에는 안성훈, 김수찬 등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운다. 유채꽃과 홍매화가 어우러진 포토존은 남도에서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전할 전망이다.

경제적 혜택도 풍성하다. 이번 축제는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정책과 연계되어, 관외 관광객은 여행 경비의 50%(최대 20만원)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자의 전통과 창의적인 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반값 여행 혜택과 함께 특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