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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실적 회복 속 뇌수술 의료로봇 수출 모멘텀 '주목'…"올해 미국 본격 출하"

"최근 일본 PMDA 인허가 획득하고 추가 진출 진행 중…올해 1분기 내 중국 NMPA 인허가 신청"

박기훈 기자 기자  2026.02.03 08: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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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3일 고영(098460)에 대해 실적 회복 및 뇌수술 의료로봇 수출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1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고영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3% 늘어난 691억원, 흑자전환한 69억원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를 19.7% 상회했다. 

4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자동차 및 서버향 매출이 회복되면서 글로벌 전지역에서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특히 전 분기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30%대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달성했다.

제품별로 보면 3D 납도포 검사기(SPI), 3D 자동광학검사(AOI)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9%, 69.4% 증가했다. 전방사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서버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5%, 117.2%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영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9.6% 상승한 623억원, 139.0% 증가한 60억원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전방시장의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진행되는 가운데, 뇌수술용 의료로봇은 미국에서 올해 본격적인 출하가 진행될 것"이라며 "또한 최근 일본 PMDA 인허가를 획득하고 추가 진출을 진행 중"이라고 짚었다.

박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1분기 내 중국 NMPA 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올해 뇌수술용 의료로봇의 판매 목표는 약 20여대이며, 상반기 8대 출하 예정에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