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월2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지씨셀(144510)의 계열 별 최초 CD5를 표적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가 미국 샌디에이고 'T Cell Lymphoma Forum(TCLF)'에서 지난 30일(현지시간) 구두 발표로 소개됐다.
TCLF는 T세포 림프종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진단 및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전문 학회로, 일반 혈액학회와 달리 해당 질환에 집중된 전문가들이 모여 심층 논의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GCC2005는 지난해 제67회 ASH(미국혈액학회)에 이어 TCLF에서도 연속으로 구두 발표되며, 재발·불응성 T세포 림프종 치료제로서의 임상적 가치와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학계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게 지씨셀 설명이다.
이번 발표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가 맡았으며 'The Role of Adoptive Cellular and Immunotherapies for PTCL(말초 T세포 림프종 치료에서 입양면역세포치료 및 면역치료의 역할)' 세션에서 'Development of CD5 CAR-NK Cell Therapy in PTCL(말초 T세포 림프종 대상 CD5 CAR-NK 세포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씨셀은 현재 GCC2005의 고용량 투여군에 대한 용량 증량 연구를 진행 중이며, 향후 국내 임상 1b상(용량 확장)과 글로벌 2상으로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인 TCLF에서 GCC2005의 성과를 공유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ASH와 TCLF에서 확인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기대를 바탕으로 남은 임상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를 구체화해 전 세계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휴젤(145020)이 HA(히알루론산)필러 관계사인 '아크로스'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MCAS World Congress 2026'에 참가했다. 세계무대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IMCAS(InternationalMasterCourseonAgingScience)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미용성형학회다. 27회를 맞은 올해 전 세계 400여개 기업과 2만명이상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휴젤은브랜드 단독 부스를 통해HA 필러 '리볼렉스(Revolax, 제품명: 더채움)', 보툴리눔톡신'레티보(Letybo, 제품명: 보툴렉스)', 흡수성 봉합사 '리셀비(Licellvi, 제품명: 블루로즈포르테)'로 구성된 삼각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또 핵심 파트너 및 의료진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고객 리텐션 프라이빗프로그램 'REVOLAX Night in Paris'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단발성 전시를 넘어 중장기적 파트너십 구축에 주력했다는 평가다. 이 자리에는 유럽 의료진 및 의료 관계자 약30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 중 보툴리눔톡신을 주제로 개최된 라운드 테이블에 패널로 참여한 신승준 휴젤 의학사업부 상무는 "K-에스테틱 열기를 바탕으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휴젤의 위상을 확인하고, 브랜드 신뢰를 더욱 탄탄히 다진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338220)가 전세계 환자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AI 기반 조기경보시스템(Early Warning System, EWS)의 임상가치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글로벌 심포지엄'Global Patient Safety Summit 2026'을 오는 7일 콘래드 서울 호텔파크볼룸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의료 AI 기업 가운데 최초로 개최하는 글로벌 규모의 환자안전 심포지엄으로, '차세대 환자 진료: 인공지능 기반 조기경보시스템의 글로벌 적용(Next-Generation Patient Care: AI-Based EWS Across the Globe)'을 주제로 각국의 AI 기술을 활용한 EWS의 임상 사례를 공유한다.
국제 신속대응시스템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Rapid Response Systems, iSRRS)의 공식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중환자의학 전문의를 비롯해 디지털 헬스 분야 연구자, 정부·공공기관 관계자 및 해외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세션1 '환자 상태 악화 예방: 글로벌 인사이트와 미래 방향(Preventing Patient Deterioration: Global Insights and Future Directions)'에서는 해외 EWS 구축 사례와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국제적 동향을 살펴본다.
세션2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AI 기술의 역할(The Role of AI Technology in Enhancing Patient Safety)'에서는 AI 기술이 갖는 역할과 임상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세션3 '의료 현장에서의 AI 확산(Expanding AI Adoption in Healthcare Settings)'에서는 AI 의료기술의 실제 도입과 확산 과정에서의 과제를 다룰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의료·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해외 연자로는 신속대응시스템 교과서 주 저자인 마이클 데비타 교수(Michael A. DeVita, NYC Health+Hospitals), 중환자의학 분야 세계적 석학인 장 루이 빈센트 교수(Jean-Louis Vincent, Erasme Hospital), 국가 차원의 EWS 개발을 주도한 브라이언 윌리엄스 교수(Bryan Williams, University College London) 등 총 8명이 연자로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김석찬 교수(서울성모병원)를 비롯해 이연주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손명희 교수(삼성서울병원), 주성훈 CTO(뷰노) 등이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주성훈 CTO는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VUNO Med®–DeepCARS®의 국내 비즈니스 사례를 바탕으로 자사 제품의 핵심 기술과 강점을 소개하고, 글로벌 도입 확대 및 솔루션 확장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 세계 중환자의학 및 환자안전 분야의 권위자들을 초청해 환자안전 향상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뷰노는 국내 도입 4년 차를 맞은 DeepCARS의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AI 기반 의료기기가 의료 시스템 안에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의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ilo)'가 CJ올리브영이 런칭한 웰니스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 1호점에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번 입점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올리브베러의가치와 아일로의 브랜드 철학이 맞닿아 성사됐다. 아일로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로 수출을 이어오며 입증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한국인 웰니스 트렌드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전문적인 이너뷰티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입점 제품인 '아일로타입1콜라겐 비오틴 앰플'은 피부 진피층의 약 90%를 구성하는 '타입1콜라겐'을 한 병당 3000mg 함유한 브랜드 베스트셀러다. 여기에 체지방 관리와 혈당 조절, 배변 활동 개선 등 전방위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시하는 슬리밍 라인 2종(마그번코어컷 앰플, 듀얼 슬림컷)이 함께 입점했다.
바디프랜드가 척추와 근육을 동시에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의료기기 '메디컬팬텀로보'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메디컬팬텀로보'는 목 경추부와 허리 요추부의 추간판 탈출증 및 퇴행성 협착증 증상 관리를 위한 견인 기능과 근육통 완화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두 다리를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전신 스트레칭 마사지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메디컬팬텀로보'에는 목·허리 디스크와 퇴행성 협착증에 도움이 되는 '견인 치료 프로그램'과, 반복적인자기장 신호 자극 원리인 펄스 전자기장(Pulsed Electromagnetic Field, 이하PEMF)을 활용한 '근육통 완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총 20개의의료기기 인증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다.
강도를 2단계로 설정할 수 있는 '견인 치료 프로그램'은 △목 디스크(Ⅰ,Ⅱ) △목 협착증(Ⅰ,Ⅱ) △허리 디스크(Ⅰ,Ⅱ) △허리 협착증(Ⅰ,Ⅱ)으로 구성돼 있다.
'근육통 완화 프로그램'은 XD-Flex(eXtreme Dimension Flexible) 마사지 모듈에 전자석을 결합해 생성한 PEMF로 경추·흉추·요추·천추미추부의 근육과 신경을 자극해 근육통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지영 메디컬리빙연구소장 상무는 "메디컬팬텀로보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목과 허리 부위 관리부터 전신 마사지까지 한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현대인의 일상 속 근골격계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의료기기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