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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식] 사랑의 온도 125도 기록···희망2026 나눔캠페인 2년 연속 200억원 돌파

최병수 기자 기자  2026.02.02 14: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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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125도 기록…희망2026 나눔캠페인 2년 연속 200억원 돌파
■ 경북도 바이오산업 경쟁력 입증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2건 선정


[프라임경제] 경북도는 2일 도청 앞 광장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6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62일간 이어진 성금 모금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나눔에 동참한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목표액인 176억7000만원을 훌쩍 뛰어넘어 최종 모금액 221억 원을 달성하며, 사랑의 온도 125도를 기록했다.  

특히 사랑의 온도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경북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2년 연속 모금액 200억원 돌파와 15년 연속 목표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경상북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눔 공동체이자, 나눔의 본고장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모금캠페인의 핵심은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였다. 지난해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대규모 성금이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캠페인에도 도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전체 모금액의 절반 이상을 개인기부가 차지했으며, 소액 기부부터 릴레이 기부까지 각계각층의 정성이 모였다. 이는 어려울수록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경북 도민 특유의 '풀뿌리 나눔문화'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한 도민들의 마음이 모여 2년 연속 200억 돌파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었다"며 "소중한 성금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투명하게 책임감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성과는 누군가에게 다시 일어설 희망이 될 것이며, 위기 때마다 똘똘 뭉쳐 극복해 온 경북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음을 증명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경북도 바이오산업 경쟁력 입증...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2건 선정

경북도는 지난 1월30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시상식에서 도내 연구기관의 연구과제 2건이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장진아 교수의 '심장 내 세부 구조 및 비틀림 기능 모사를 위한 바이오프린팅 기술기반조직 조립 기술개발'과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소장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중심이 된 '배양육, 식품소재로 더 안전하게! 축종별 전용배지로 품질과 가격 모두 혁신'이다.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널리 알려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23개 부처․청에서 970개 과제 중 대국민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수장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됐다. 

장진아 교수팀의 과제는 '바이오프린팅과 조직조립 결합을 통한 인공 조직·장기의 구조․기능을 더 정교하게 구현하는 연구'로 바이오프린팅 보조 조직조립(BATA)를 통한 인공심장 모델의 좌심실 비틀림을 최초로 재현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인호 교수팀의 과제는 '인체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겸한 배양육 전용 배지 생산 기술개발'로 식품 원료 기반의 신규 세포배양 배지 포뮬러를 개발하고, 인실리코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천연 배지 첨가제를 적용해 액상 배지 생산 기술을 고도화 했다. 

메타AI과학국장은 "바이오산업은 제2의 반도체 산업과도 같다"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으로 우수한 기술 개발과 함께 바이오산업의 중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