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호반건설이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수도권 정비사업 확대에 나섰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1월31일 경기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8층 6개동 아파트 58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1965억원이다.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 단지는 안산시에 처음으로 '호반써밋'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다. 안산 최고 주거 명작으로 조성해 안산시를 비롯한 수도권 정비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호반건설은 커튼월룩·옥상구조물, 샤이닝월을 적용한 측벽 등 고급스런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 단지와 안산중앙공원을 잇는 산책로, 단지 중앙 수경시설 등을 배치해 자연 친화적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사업지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이 특징이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고잔역과 중앙역이 반경 1.5㎞ 내에 위치한다. 인근 신안산선(성포역), GTX-C(상록수역), 인천발 KTX(중앙역) 등 대형 교통 인프라 구축이 예정된 만큼 광역 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고잔초, 단원중, 단원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공공기관과 병원·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편리한 생활 여건을 갖췄다. 안산중앙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올해 도시정비사업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와 차별화된 설계, 조경을 통해 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지난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서울사업소를 개소한 호반건설은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정비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