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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올해 창업투자 활발"

유연상 기자 기자  2006.03.27 12: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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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소기업청은 한국벤처투자조합(KVF) 등 7개사가 창업투자조합에 신규 등록했고 총 결성규모는 718억8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조합수와 총 결성규모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올 해 1월부터 2월까지 창투사 및 창투조합은 90개 업체에 744억 원을 신규 투자해 전년 동기 66개 업체, 627억 원에 비해 업체수 기준 36.4%(24개), 금액 기준 18.7%(117억 원)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스크린쿼터 축소 논란 중에도 영화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가 증가했고 줄기세포 파문의 충격 속에서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투자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기업을 업력별로 살펴보면 창업 3년 이내 기업에 37.23%, 3년~7년 이내 기업에 48.92%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나 적어도 3년 이상 기업을 운영해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앞으로 매월 조합결성 및 신규투자 실적을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