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 퇴근 후 비 오는 밤길, 30대 회사원 A씨는 교차로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차량을 피하려다 급제동했다. 다행히 큰 사고는 피했지만, 뒤따르던 차량과의 접촉으로 과실 공방이 벌어졌다. 그는 "야간이라 전면 영상만 있었으면 입증이 애매할 수도 있었지만 페달 영상과 명확한 영상 기록 덕분에 제동 시점이 정확히 남아 있었다"며 "주행 기록을 얼마나 다각도로 확보해 두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며 블랙박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처럼 실제 주해 환경에서 블랙박스의 역할을 단순한 '기록'에 머물지 않는다. 결국 주행 중 발생하는 돌발 상황과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악천후, 주차 중 발생할 수 있는 변수까지 차량의 모든 순간을 얼마나 정밀하게 남길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빌트인캠이 '편의'에 방점을 찍었다면 블랙박스는 '기술'로 무장해 진화하고 있다. HD를 넘어 QHD·UHD로 이어진 화질 경쟁은 기본 △AI 기술을 기반으로 객체 인식 △야간 화질 보정 △다각도 촬영 △클라우드 기능 등이 더해지며 블랙박스의 역할읃 더욱 확대되고 있다.

블랙박스는 단순히 있으면 좋은 '옵션'을 넘어전 지 오래다. 필요에 따라 자유로운 탈부착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전·후방을 비록해 페달 블랙박스까지 추가 연동이 가능하며, 사후 관리 또한 용이하다는 점 등 장착형 블랙박스가 제공하는 선택지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빌트인캠이 확산하는 흐름 속에서도 첨단 기술을 입은 블랙박스가 운전자들에게 여전히 존재감을 키우는 배경으로, 블랙박스는 이제 주행·주차 상황을 기록하는 장치를 넘어 사고 전후의 맥락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입증하는 능동적인 안전 장치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블랙박스 시장 역시 단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고도의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다.
블랙박스의 편의성을 결정하는 기준은 '설치'에서 '연결'과 '활용'으로 확장되고 있다. 첨단 기능이 고도화될수록 운전자에게 중요한 것은 결국 얼마나 빠르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가로, 즉각적인 확인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연결 속도 자체가 곧 경쟁력이 된다.
이런 가운데 파인디지털(038950, 대표 김용훈) 블랙박스 '파인뷰 LXQ700 파워'는 스마트폰과의 초고속 연동이 가능한 제품으로, 별매품 'BT+Wi-Fi)' 적용 시 전용 애플리케이션과의 쉽고빠른 연동을 지원한다.
또 전용 앱 '파인뷰 CLOUD&Wi-Fi'와 최오 1회 연결 이후에는 번거로운 추가 연결 과정 없이 연동해 주행·주차 영상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펌웨어 업데이트, 설정 변경 등 블랙박스의 모든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파인뷰 LXQ700 파워는 전방 QHD 해상도를 지원해 극초고화질로 영상을 생생하게 기록하며, 'AUTO 슈퍼 나이트 비전 2.0', 초고감도 이미지 센서 '소니 스타비스'를 탑재해 야간이나 어둠속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녹화한다.
터널·주차장 등 급격한 조도 변화에도 밝기가 다른 두 영상을 자동으로 합성하는 'HDR 기능'으로 또렷한 영상을 확보하며, '번호판 식별 강화 2.0' 기능으로 역동적인 상황에서도 흐릿한 번호판 숫자를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더해 '저전력 모드'로 시동이 꺼진 주차 상태에서도 최대 96일까지 안전하게 녹화하며, '스마트 타임 랩스 기술'을 적용해 3배 늘어난 녹화 시간을 제공할뿐 아니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PLUS'을 통해 앞차의 출발을 감지해 알려주거나 주행 중 졸음이나 부주의로 차선을 벗어나는 순간 경고음을 울리는 등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블랙박스 업계 관계자는 "장착형 블랙박스는 화질과 야간 성능, 광각 화각, 안전 주행 보조 기능 등 차량에 발생하는 이벤트의 전후 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며 "실제 사고나 주차 상황에서도 증거 확보와 사고 입증 측면에서 운전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보다 강력한 선택지가 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