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일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자율주행로봇(AMR)·주차 로봇 등 자체 로봇 사업 추진 △하이브리드(HEV) 엔진 생산 확대 △열관리 시스템 양산 본격화 △방산 매출 성장 지속 등이 긍정적이기에 향후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로봇사업 관련 "시스템통합(SI) 역량 및 실질 고객사 확보와 함께 열관리·HEV엔진 투자회수 본격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타겟 밸류 상향에 따른 추가 업사이드 확보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진단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현대위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늘어난 2조1000억원, 13% 줄어든 477억원이다.
멕시코 엔진·소재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모듈 △구동·등속 △방산 매출 증가하며 건조한 외형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 및 통상임금 정산, 열관리 사업 초기 투자비 증가로 레버리지 효과가 제한됐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공작사업 매각, 러시아 사업 효율화로 미래 사업 투자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열관리 사업 개발·양산투자 본격화, 인도 중심 핵심부품 증설투자, 자체 로봇 및 SI역량 확보에 따른 다크팩토리(완전무인화 공장) 시범 구축을 계획 중"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올해 미래 사업 투자 본격화로 인해 내년 이후 투자 회수 가시화에 따른 기업 가치 우상향이 기대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