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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소식] 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 '달성건강빵빵이' 큰 호응

최병수 기자 기자  2026.02.02 0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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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 '달성건강빵빵이' 큰 호응
■ 달성문화재단,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 선정


[프라임경제]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운영하는 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 '달성건강빵빵이'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로 자리잡았다.

달성군에 따르면 지역 내 건강관리 수요는 꾸준히 늘어왔지만, 시간과 거리 부담으로 검진이나 상담을 제때 받지 못하는 주민도 적지 않았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이나 교통 여건이 여의치 않은 주민들에게는 기본적인 건강 점검조차 쉽지 않은 일이었다.

달성군이 지난 2023년 10월 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 '달성건강빵빵이'를 도입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달성건강빵빵이는 건강측정 장비를 갖춘 버스가 마을과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간호사와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 전문 인력이 동행해 혈압·혈액·스트레스·혈관노화도 검사 등을 실시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건강·영양·운동 상담을 연계하고,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와 정신건강 상담도 병행한다. 신체 건강은 물론 마음 건강까지 함께 살피는 것이 특징이다.

검사 이후에는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지속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일회성 검진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구조다.

이 같은 운영 성과는 수치로도 나타난다. 첫 운영 이후 누적 이용자는 6466명(2026년 1월 25일 기준)에 이른다. 2024년 한 해에만 2730명이 검진을 받았고, 2025년 서비스 이용자 수는 2849명으로 집계됐다. 만족도 역시 상승했다. 2024년 97.8%였던 만족도는 2025년 98.7%로 0.9%포인트 올랐다.

이용 증가와 높은 만족도가 이어지면서 군은 올해도 운영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1월부터 운영이 시작됐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뿐 아니라 장애인, 근로자 등 10인 이상이 모인 기관이나 마을이면 신청을 받아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전했다.

최재훈 군수는 "달성건강빵빵이는 검진에서 상담, 사후 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 관리에 의미가 있다"면서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이 없도록 현장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달성문화재단,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 선정
지역 인물 '유치곤 장군'의 업적과 삶, 뮤지컬로 재조명

달성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의 기획·제작 역량을 높이고 공연예술 기반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모로, 올해는 전국 12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달성문화재단은 달성군 출신 호국 영웅 유치곤 장군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기획안을 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 작품은 창작 뮤지컬 '하늘의 사나이, 유치곤 장군(가제)'으로, 대한민국 공군의 전설로 불리는 유치곤 장군의 삶과 애국정신을 예술적으로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재단은 이 작품을 통해 '승호리 철교 폭파 작전' 등 장군의 대표적 전공을 현대적 뮤지컬 형식으로 그려내어 지역민에게 자긍심을, 관람객에게 달성의 역사적 의미를 전한다는 구상이다.

최재훈 이사장는 "이번 창작 뮤지컬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자부심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비 지원과 지역 예술인 참여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