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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글로벌 퀀텀 AI' 전면에 세우다…세계 인재들 집결

137개 팀 경쟁 뚫은 10개국 정예 본선 진출…양자·AI 미래산업 시험대

오영태 기자 기자  2026.01.31 13: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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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종시가 양자 컴퓨팅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글로벌 기술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전략산업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과 대학생들이 참여한 '2026 제2회 글로벌 퀀텀 AI 경진대회' 본선이 세종에서 본격 막을 올린다.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후원하는 '2026 제2회 글로벌 퀀텀 AI 경진대회' 본선 개회식이 오는 2월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양자 컴퓨팅 전문기업 '노르마(NORMA)'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인공지능팩토리'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양자 기술과 AI를 접목한 실전형 문제 해결을 통해 차세대 기술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선 진출자들은 직접 양자 알고리즘 모델을 설계·실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제 산업 적용 가능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겨루게 된다. 단순 이론 경쟁을 넘어 실증 중심의 기술 검증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지난해 12월17일부터 올해 1월23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미국·스웨덴 등 해외를 포함한 137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상위 10개 팀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개회식 당일에는 본선 문제 공개와 과제 수행을 위한 기술 안내가 이뤄지며, 양자·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의 특별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경연은 2월2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종 시상식은 2월27일 열린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양자 컴퓨팅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응용 사례를 발굴하고 관련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가 양자·AI 미래전략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기술 실증, 인재 양성 등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