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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여름, 전면 개막…대천·무창포 해수욕장 동시 출격

7월 초 순차 개장, 안전·청결·교통까지 '풀세팅'…글로벌 해양관광도시 보령의 자신감

오영태 기자 기자  2026.01.30 16: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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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을 차례로 개장하며 본격적인 해양관광 시즌을 연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을 오는 7월4일부터 8월23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11일부터 8월23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6년 해수욕장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해변 환경 조성을 통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개장에 앞서 보령시는 6월까지 해수욕장 편의시설 점검과 확충을 완료하고, 수질검사와 토양조사를 실시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관기관·단체장 해수욕장 협의회와 개장 준비 추진상황 보고회, 현장점검 등을 통해 개장 준비 전반을 면밀히 점검한다.

개장 기간 동안 대천해수욕장에는 하루 2회 '클린업 타임'을 운영해 해변 청결을 유지하고, 환경정비와 공중화장실 관리에 인력을 집중 배치한다. 또한 물놀이 안전요원과 해수욕장 진료소를 운영해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노을광장부터 만남의광장까지 이어지는 전면도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교통 안내소를 통해 공영주차장 관리와 불법주정차 단속도 강화된다.

무창포해수욕장 역시 해변 청결 관리와 클린업 타임 운영, 물놀이 안전관리, 불법행위 집중 단속 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천과 무창포 해수욕장은 보령을 대표하는 핵심 관광자산인 만큼, 개장 전부터 안전·청결·교통 대책을 촘촘히 마련했다"며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해변 조성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올여름 보령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 해수욕장은 매년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라며 "올여름에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