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자 기자 2026.01.30 15:42:58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1916년 시작된 미국 내 두 번째로 역사가 깊은 대회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도전적인 모터스포츠로 꼽힌다.
로키산맥 파이크스 피크 정상까지 총 19.99km, 156개 코너를 질주하는 극한 레이스로, 참가자는 해발 2862m에서 시작해 4302m 결승선을 돌파해야 한다. 높은 난이도의 이 대회는 차량의 성능과 내구성, 조종 안정성까지 총체적 역량을 요구한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도입된 신예 드라이버 발굴 프로젝트 '게이닝 트랙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콜로라도 지역 5년 미만 경력 레이서들을 선발해 실질적 후원을 제공하고, 총 4명의 유망주에게 자사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V730을 지원한다. 특히, 이들에게는 공식 행사 참여와 실전 경험까지 폭넓게 제공돼 커리어 성장이 기대된다.
엑스타 V730은 견고한 블록 디자인과 초고성능 컴파운드를 바탕으로 뛰어난 접지력과 조종 성능을 자랑한다. 이미 국내외 주요 레이스에서 검증된 이 타이어는 이번 PPIHC를 통해 글로벌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전망이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북미마케팅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미래 레이싱 인재 발굴과 지원에 사명을 두고 있다"며 "열정과 가능성을 지닌 드라이버들에게 실질적인 자원을 제공해 성장의 기반이 되겠다"고 말했다.
멜리사 아이크호프 PPIHC CEO도 "금호타이어의 콜로라도 신예 지원 의지는 대회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의미를 더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제103회 PPIHC'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 모두를 인정받아 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대회와 협업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며 세계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